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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색소 줄이는 레이저 토닝, 시술 후 관리도 중요
작성자 라미체 작성일 2023-10-17 조회 424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가을철의 날씨는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기후 때문에 피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여름보다 낮아진 기온과 습도로 피부표면의 수분량이 감소하고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이 생기기 쉽다. 이러한 손상된 피부를 방치하고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할 경우 더 악화될 수 있어 가을철에도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모자, 선크림, 보습크림 등으로 자외선, 건조한 날씨에 대비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미 생겨버린 기미, 주근깨 등의 개선에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서 이러한 색소질환 개선의 방법으로 레이저 시술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레블라이트 토닝은 멜라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제거해 피부 손상을 줄이고 색소 질환 개선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레이저 빔이 균일하게 전달되고 색소 개선뿐 아니라 모공 축소, 잔주름 개선 등 다양한 관리까지 가능하다.



▲ 주종호 원장 (사진=클럽미즈라미체 제공)

주근깨나 검버섯, 잡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치료에는 BBL레이저를 적용할 수 있다. 이는 빛의 시작부터 끝까지 동일한 강도를 갖고 있어 균일하게 시술이 가능하다. 잡티나 검버섯 외에도 여드름, 갈색반점, 혈관질환 등 7가지의 스마트 필터로 다양한 질환의 맞춤치료가 가능한 시술이기도 하다. 저자극 방식으로 진행돼 시술 시간이 비교적 짧고 회복 역시 일주일 내외로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클럽미즈라미체 주종호 원장은 “자신에게 맞는 피부 시술을 선택할 때는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치료 계획이 가능한지를 확인해 봐야 한다. 같은 색소 질환이라도 개인별 피부, 색소 깊이 등에 따라 사용하는 레이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료진이 치료 장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지 또한 따져봐야 한다”면서 “또한 시술 후의 효과를 오래 지속하려면 스스로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만족도 높은 색소 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병변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일상에서도 자외선 차단, 보습 관리를 꾸준히 해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기사 원문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8994369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