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일교차가 크고 피부 건조가 심화되는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외부 환경 변화로 피부가 가장 먼저 자극받아 탄력이 떨어지고 노화현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피부 주름과 탄력을 개선할 목적으로 안티에이징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안티에이징 솔루션 중, 레이저 리프팅은 대중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며 비교적 짧은 시술 시간 및 다운타임으로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 부담이 적다.
리프팅 레이저로는 써마지, 인모드, 울쎄라 등 종류가 다양해 피부 타입, 노화 정도 등에 맞춰 적합한 시술을 결정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시술을 병행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써마지FLX는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한 시술로 피부 깊은 곳까지 고주파 열에너지를 균일하게 전달하는 시술이다. 고주파 열에너지를 균일하게 전달함으로써 진피층을 수축하고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고주파를 이용한 써마지를 통해 얼굴 라인을 다듬을 수 있고 피부 탄력까지 개선할 수 있다.
시술 시 개개인의 피부 타입이나 노화 정도 등에 따라 에너지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이때 울쎄라나 인모드 리프팅을 같이 시술하면 보다 나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울쎄라는 강한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속에 섭씨 65~70도의 높은 온도의 에너지를 전달해 열 응고 존을 만들어 줌으로써 근막층을 수축하고 진피층에 콜라겐을 재생해 주는 시술이다. 또한 초음파 영상을 통해 시술 부위를 확인하면서 시술할 수 있어 원하는 부위에 정교한 타겟팅 시술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인모드는 피부 타입에 따라 2가지 모드(FX 모드, FORMA 모드)로 시술이 가능해 개인의 피부 고민에 맞추어 시술할 수 있다. FX 모드는 지방을 소멸시키는 원리로 이중턱에 대한 고민인 이들에게 적합하며, FORMA 모드는 고강도 에너지를 피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타이트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클럽미즈라미체의원 주종호 대표원장은 “써마지, 울쎄라, 인모드 등은 각각 장점이 다르기 때문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어떤 부위에 어느 정도 에너지로 시술할 것인지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동일한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의료진의 숙련도와 개인 피부 타입 별 맞춤 시술 여부 등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생길 수 있기에 의료진의 경험도 충분히 따져 볼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
기사 원문 :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5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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