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닫기

제 목
자외선 노출로 인한 기미·주근깨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작성자 라미체 작성일 2022-09-21 조회 543

▲ 가을 역시 여름 못지않게 자외선 양이 많기 때문에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경우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을 불러오게 되고, 색소질환이 더 짙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골프나 테니스, 캠핑 등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때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 바로 자외선 차단이다. 가을 역시 여름 못지않게 자외선 양이 많기 때문에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경우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을 불러오게 되고, 색소질환이 더 짙어질 수 있다.

색소질환 예방을 위해 평소에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발생한 잡티 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숙련된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해 개선하는데 피코슈어, 아꼴레이드, 루비, 엑셀브이 레이저 등이 이용된다.

엑셀브이 레이저는 3가지 모드를 활용하며 넓은 범위의 에너지가 피부 깊이에 따라 각각 다르게 작용해 복합적으로 색소질환을 개선해 준다. 그리고 시술 시 사파이어 쿨링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온도를 체크해 냉각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적은 통증으로 시술 받을 수 있다.


피코슈어, 아꼴레이드는 755nm파장을 이용해 균일하고 정밀한 에너지를 조사해 기미, 주근깨 등 잡티는 물론 안면홍조, 혈관 질환 등 복합적인 피부 문제까지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시술 시간이 짧고 비교적 적은 시술 횟수로 효과를 보이며 주변 조직 손상이 거의 없어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클럽미즈라미체의원 주종호 대표원장은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은 자외선 차단을 우선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 발생 시 초기에 치료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개인마다 색소가 위치한 깊이와 색, 분포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숙련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한 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