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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문신제거, 자극 없이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
작성자 라미체 작성일 2022-07-19 조회 570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유행이 지난 문신을 제거하려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문신은 새길 때보다 제거할 때가 더욱 까다롭다. 요즘은 여러 가지 기술과 방법이 발달돼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시술 후의 부작용 등의 문제는 존재하기에 다양한 경험을 갖춘 숙련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안전하다.

문신제거에 이용되는 장비는 피코슈어, 루비레이저 등이 있다. 피코슈어는 피코(1조분의 1초) 초 레이저로 짧은 시간 단위에서 세밀한 치료를 할 수 있는 시술이다. 문신 색소를 빠르고 강하게 쪼개어 배출이 용이하게끔 만들어주며, 파장의 종류에 따라 문신 외에도 기미, 주근깨, 검버섯, 모반 등의 다양한 색소 질환 치료도 가능하다.

루비레이저는 색소성 질환에 뛰어난 흡수 파장인 694nm 파장을 가진 레이저로 기존의 레이저토닝 대비 멜라닌 흡수도가 10배 이상 높다. 또한 주변조직이나 혈관 손상을 줄여 피부 손상도 적을 뿐 아니라, 다양한 컬러 문신도 제거 가능하다.

클럽미즈라미체의원 주종호 대표원장은 “문신제거는 한 번에 강력한 시술로 없애는 것이 아닌, 색소의 크기 및 상태에 따라 여러 번 나누어 시술을 하는 것이 좋으며, 피부의 두께 및 컨디션에 따라 에너지 값을 달리해 시술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한 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