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곧 다가올 7월은 휴가, 여행 등으로 국내 인구 이동이 많은 계절이다. 그리고 피서지, 바캉스를 위해 벌써부터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여행 일정을 준비하며 함께 고민하는 것이 바로 몸매 관리이다. 남녀 모두 여름철 맵시 있는 모습을 위해 식이요법, 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기관리를 진행하는데, 최근에는 지방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고주파 레이저를 이용한 바디 관리도 많이 이용하는 추세이다.
바디 지방 감소 유도를 위한 장비는 인모드, 트루스컬프 ID가 대표적인데, 트루스컬프 아이디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페이스, 바디 스컬프팅 장비로 다양한 크기의 핸드피스를 통해 원하는 부위에 모노폴라 RF에너지를 균일하게 조사해 비침습, 비수술적 방법으로 지방 감소, 리프팅 효과에 도움을 준다. 흔히 다이어트를 해도 잘 빠지지 않는 팔뚝, 허벅지 안쪽, 러브핸들 등의 부위뿐만 아니라 얼굴의 이중턱과 볼살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 같은 방법은 다른 수술적인 방법에 비해 부기나 멍이 적다는 장점이 있으며, 기기 자체의 실시간 온도 체크 등으로 레이저 장비의 부작용 중 하나인 화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술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바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에게도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종호 원장 (사진=클럽미즈라미체의원 제공)
같은 고주파 방식의 레이저 장비인 인모드 레이저 역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기기 중 하나인데, 고강도의 RF에너지와 전기자극을 피부층에 조사해 표피층부터 진피층까지 당겨주는 다기능 레이저기기라고 할 수 있다. 트루스컬프와 인모드 모두 지방분해와 타이트닝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클럽미즈라미체의원 주종호 대표원장은 “레이저를 이용한 지방분해, 타이트닝은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고, 접근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화상이나 멍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의 얼굴 및 체형의 비율과 형태, 피부의 두께와 노화의 정도. 지방층의 두께 등을 면밀하게 체크한 후 시술이 진행되는 것이 좋은데, 다년간의 노하우를 겸비한 의료진의 상담, 4차원 피부 정밀 측정, 꼼꼼한 시술 계획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갖춰진 곳에서 시술 받는 것이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기사 원문 :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423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