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예전에는 추석을 맞아 부모님께 건강기능식품이나 한우, 과일세트 등을 선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부모님의 얼굴에 ‘젊음’을 되돌려주는 효도시술들이 각광 받고 있다.
노화가 시작되면서 처진 볼살과 힘없이 늘어진 이중턱으로 고민하는 중년층들이 많다. 이는 자칫 심술궂은 상으로 보일 수 있고, 본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기 십상이다.
이에 미용 시술을 찾기도 한다. 최근에는 통증이 적고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는 인모드 리프팅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5060 중장년층들에게 수술 없이 리프팅과 지방 감소 변화를 한 번에 이끌어내기 위한 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을 통해 안정성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인모드 리프팅은 리프팅과 타이트닝이 동시에 가능한 시술로, 진피층과 표피층에 심부열을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피부 탄력을 강화시켜준다. 노화로 인해 처진 볼살이나 늘어진 이중턱 등 잘 빠지지 않는 국소부위의 지방세포를 근본적으로 사멸시켜 보다 매끄러운 라인을 만들 수 있고, 피부 두께가 얇아 예민한 경우에도 부담을 줄이고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주종호 원장 (사진=클럽미즈라미체의원 제공)
시술 시간은 30분~1시간 소요로 비교적 짧은 편이며, 비수술적 요법으로 별도의 마취나 절개가 필요 없어 간단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또 1초에 1000번씩 표피 온도를 체크하는 자동 온도 감지와 실시간 화상 방지 시스템이 가동된다.
클럽미즈라미체의원 주종호 대표원장은 “1회 시술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개선을 확인할 수 있으며, 효과를 높이려면 울쎄라, 슈링크 등 다른 시술과 콤비네이션 하는 것이 좋다”면서 “단, 인모드 리프팅을 시술 받기 전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직접 상담 후
시술을 진행하는 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안전한 시술과 결과의 만족도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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