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체

[로이슈 진가영 기자] ​

대부분의 성인은 얼굴비대칭 증상을 갖고 있다. 이는 선천적인 경우도 있고, 후천적인 생활습관이나 치아배열 등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의 비대칭한 얼굴형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얼굴비대칭은 입꼬리, 눈, 눈썹의 좌우 위치가 달라지거나, 광대나 턱 같은 얼굴 윤곽 라인의 좌우 대칭이 달라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

이런 안면비대칭을 유발하는 후천적인 원인으로는 딱딱한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이나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고, 턱을 괴는 등의 습관, 치아배열의 불균형이나 잘못된 자세 등이 꼽힌다.

안면비대칭을 개선하기 위해 광대뼈를 깎아 내거나 돌출된 턱을 후방으로 이동시키는 안면윤곽수술, 또는 양악 수술을 받아야만 치료가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최근에는 인모드리프팅이나 울쎄라, 써마지FLX 등의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안면비대칭 교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얼굴 비대칭으로 고민하는 이들 사이에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는 인모드, 울쎄라, 써마지FLX 등의 레이저로 얼굴의 처진 부분은 리프팅 해주고, 돌출 부위는 줄여주어, 비대칭한 얼굴형을 미세한 부분까지 대칭으로 교정하는 방식이다.

또한, 실루엣 소프트, 캐번실 등 시술 부위, 얼굴형에 맞는 리프팅 실로 비대칭 부위를 당겨 올려 얼굴의 전체적인 대칭 교정이 가능하다.

이러한 리프팅 시술은 좌우 비대칭 교정과 함께 피부 탄력을 개선해 얼굴을 더 작고 갸름하게 만들어 안면윤곽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동시에 피부 속에서부터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주름개선 및 피부 톤이 더 화사해지는 시너지 효과도 나타난다.

클럽미즈9라미체의원 주종호 대표원장은 “요즘은 안면비대칭 증상을 가진 이들이 위험한 수술 보다 회복이 빠르고 부작용 위험이 적은 리프팅 시술을 선호하는 추세다”라며, “얼굴비대칭에 적용되는 모든 시술은 진행 전, 3차원 측정 시스템(마크뷰)을 통해 최대 2~5mm의 정밀한 비대칭까지 교정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면비대칭 증상은 굳이 수술을 받을 필요 없이 리프팅레이저 및 실리프팅, 주사 등 다양한 시술을 통해 비수술 안면 비대칭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아무리 비수술 교정이라 해도 반드시 숙련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시술의 필요성과 부작용, 위험성을 충분히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여 조언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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