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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는 실 리프팅에서 진화한 '실루엣소프트', 얼굴 볼륨감까지 개선
작성자 라○○ 작성일 2016-11-16 조회 1714

  • 한현숙 기자
  • 승인 2016.11.16 17:21



[라포르시안] 연말이 다가오면서, 실제 나이와 반대로 피부 나이를 되돌리기 위한 여성들의 노력에 속도가 붙고 있다. 요즘은 가을과 겨울 환절기와 초겨울 건조함이 피부 탄력을 빼앗고 있어 여성들의 피부관리를 더욱 부추기는 모양새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건조한 날씨는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렇게 건조함에 피부 노화가 시작되면여성의 얼굴은 단순히 잔주름이 생기는 것 외에도,피부가 아래로 처지면서 팔자주름이 생기거나 모공이 커지는 등 다양한 문제가 드러나게 된다.
 
이런 때에는 피부 재생력도 떨어져 좋은 화장품을 써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에는 턱 살이 아래로 처지면서 이중 턱을 만들고, 얼굴형이 전체적으로 넓어지거나 길어져 훨씬 더 나이 들어 보이는 문제도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빠르게 동안 피부를 만들거나 얼굴을 작게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최근 많은 여성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이 바로 피부 리프팅이다. 녹는 실을 이용하는 얼굴 실리프팅이나 레이저 시술 등은 피부 탄력을 개선해 탄탄하게 만들어 주면서, 모공 수축과 얼굴 면적을 V라인으로 축소 시켜주는 효과도 보인다.

최근에는 실리프팅 시술이 조금 더 발전해 피부 처짐과 얼굴 볼륨감까지 개선시켜 주는‘실루엣소프트’가 적용되면서 보다 확실하게 얼굴작아지는법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루엣소프트는 일반 실리프팅과 달리 깔대기 모양(콘)의 지지대가 연결된 실을 피부에 주입해 더욱 안정적이고 강한 힘으로 당겨주어 피부를 리프팅 시켜주는 방법이다. 이 실이 콜라겐 생성을 더 효과적으로 자극해 피부에 볼륨감이 살아나게 되고, 피부 자체의 탄력이 생겨 페이스 라인 교정까지 가능하다.

클럽미즈9라미체피부과 주종호 대표원장은 “실루엣소프트는 기존 실리프팅에 적용됐던 돌기형 실에 비해 더 넓고 처진 피부에도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얼굴 볼륨을 개선시켜 주는 스컬트라의 효과도 더해져 동안(童顔) 얼굴형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6년 2/4분기 실루엣소프트 최다 시술을 달성한 클럽미즈9라미체피부과는 “실루엣소프트의 경우 녹는 실이지만 3개월 이상 피부에 남아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효과도 더 오랫동안 지속된다”며 “다만 얼굴 리프팅 자체가 정교하고 숙련된 의료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충분히 상담한 후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현숙 기자  webmaster@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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