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볕이 내리쬐고 있지만, 대책 없이 나들이에 나서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강해진 봄철 자외선에 봄나들이 이후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 문제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전문의들은 봄철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보호막을 형성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게 되고, 과잉 색소침착에 의해 기미와 주근깨, 잡티 등이 생기거나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또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속 탄력을 주관하는 엘라스틴이나 콜라겐 등의 탄력섬유가 파괴되면서 쉽게 피부 노화가 생길 수 있고, 피부 전체 색이 검붉게 변하는 결과가 나타난다.
때문에 봄나들이를 갈 때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과 함께 챙이 넓은 모자 등을 이용해 이중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외선차단제는 차단지수 (SPF)15이상, PA++ 이상인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최대 2시간마다 한 번씩 얇게 덧발라주는 것이 포인트다.
이러한 노력에도 나들이 후 색소침착이 생기거나 기미, 점 등이 짙어졌다면 방치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빨리 의료 처치를 통한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한 번 생긴 색소질환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데다 시간이 갈수록 더 짙어지면서 주변으로 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클럽미즈9라미체의원 주종호 원장은 “색소 질환은 방치할수록 치료 시간도 길어지고 비용도 더 많이 들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적절한 관리와 신속한 치료가 최선이다”라며, “봄철 자외선에 생긴 색소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엑셀V’(엑셀브이)와 같은 레이저 시술이 효과적이며, 탄력이 떨어진 문제까지 동시에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엑셀V(엑셀브이) 레이저는 미국 큐테라사에서 출시한 최신 레이저로 일반적인 피부레이저와 달리 3가지 모드를 활용해 기미나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과 여드름, 홍반, 안면홍조, 주름, 모공, 탄력 등 복합적인 피부 문제를 동시에 개선하는 데 매우 좋은 효과를 보이는 레이저다.
무엇보다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시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기타 레이저 시술 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열감이나 통증 등에 대한 우려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주종호 원장은 “엑셀V 레이저는 봄나들이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피부 병변에 다각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는 시술로, 시간이나 금전적인 투자를 줄일 수 있는 피부치료법으로 권장할 만하다”며, “다만 피부치료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 적용이 중요하므로 반드시 숙련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선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위 병원은 세계에서 최단 시간 내에 1000만샷 시술에 도달하여 좋은 결과를 도출하여 미국 큐테라사로부터 엑셀V 레이저 1000만샷 시술 기념 베스트 유저로 선정, 엑셀V 우수병원 감사패를 수여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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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5-04-30 15:12: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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